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실무진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지원청 권역별 의회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중심의 의정 활동 비중이 커짐에 따라, 일선 교육지원청의 의회 업무 대처 능력을 끌어올리고 본청과의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6일 남부청사, 17일 북부청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연수 현장에서는 △경기도의회 조직 및 운영 체계 △도교육청 의회 업무 처리 절차 △의회 요구자료 작성 방식 △국회 국정감사 대응 흐름 등 실무 중심 특강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단순 연수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상시 소통을 위한 모바일 기반 업무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일선 지원청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현장 맞춤형 '의회 업무 가이드라인'을 공동 제작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본청의 의회 대응 노하우를 일선 지원청과 공유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TF를 통해 완성된 '의회 업무 가이드라인'을 전 교육지원청에 배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연수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