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돕는 '2026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의 중소기업 1200곳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연매출 120억원 이하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10개 과제 중 필요한 항목을 복수로 신청할 수 있다. 소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회, 총 20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는다.
창안개발 분야에서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과 규격 인증, 산업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며, 제품생산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을 돕는다.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발, 국내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제작, 제품 패키지 개발 등 수요가 높은 3개 과제의 지원 한도를 종전보다 10% 늘렸다. 금형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는 중간 점검을 도입해 사업 완성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과원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970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7428억원 증가, 신규 고용 1735명을 창출했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지역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밀착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