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콘텐츠 기업 키운다"…창업부터 IPO까지 '성장 사다리'

부천시 "콘텐츠 기업 키운다"…창업부터 IPO까지 '성장 사다리'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23 11:36

3단계 보육체계로 최대 5년 입주 지원… 산업 네트워크 강화
경기콘텐츠진흥원·만화영상진흥원 협력…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부천콘텐츠밸리 공모./사진제공=부천시
부천콘텐츠밸리 공모./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부천콘텐츠밸리'를 시범 운영하며 23일부터 사업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해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부천콘텐츠밸리'는 창업, 성장, 확장, 상장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정주형 클러스터다. 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센터, 웹툰융합센터, 콘텐츠벤처센터로 이어지는 3단계 보육 체계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은 단계별로 3년 또는 5년간 입주 지원을 받는다. 투자 연계, 네트워킹,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서류와 평가 심사를 거쳐 단계별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웹툰과 영상 등 기존 강점 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유성준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천콘텐츠밸리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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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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