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총 32억 지원…세계 수준의 AI 전력망 연구 거점으로 성장 기대

국립목포대는 박태식·이동호 전기공학과 교수가 제안한 '차세대 전력망을 위한 AI 에너지 지역혁신연구센터'가 기후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지역에너지혁신연구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전력망 AI 에너지 지역혁신연구센터'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 참여해 지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단계평가를 거쳐 7년간 총 32억원을 지원 받는다.
연구센터는 목포대를 주관기관으로 전남대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며 수요기업으로 위드비어, 한국MBD, 케이피지랩, 터빈크루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기반으로 운영된다.
한국전기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GS건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제타일렉 등 전력·에너지 분야 기관과 기업도 참여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생성형 AI 기반 전력망 설계 △AI Agent 기반 전력망 최적 운영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진단 및 자산관리 기술 등을 핵심으로 연구한다.
이와 함께 연구·교육·실증을 통합한 지역형 인력양성 체계도 구축한다. △실시간 시뮬레이션 실습 △디지털 트윈 전력망 실증 환경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나주 에너지밸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실시간 시뮬레이터와 HILS·P-HILS 기반 실증 환경,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참여기업과 공동 프로젝트와 매칭 랩을 운영해 취업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도 마련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전력·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 박태식 교수는 "전남대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력망 AI 분야 연구와 교육을 통합 운영하고, 수요기업 참여형 산학연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며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 수준의 AI 전력망 연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