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6.04.20 09:41

50인 이하 제조 중소기업 대상…노동안전·복지 종합 평가
현장심사·사후관리 연계…고용환경 개선 유도

행복일터 기업모집 안내문./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행복일터 기업모집 안내문./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안전과 근로환경, 복지·편의시설을 종합 평가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 채용기업의 고용환경을 체계적으로 평가·지원해 지난해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50인 이하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 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표창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원을 넘어 사후관리까지 연계했다. 현장 중심 평가를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후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참여 신청은 5월1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1차 서류전형, 2차 현장심사, 3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글로벌센터장은 "이주노동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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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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