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솔'과 '온빛', '잼냥이'...클로버, 하트 모티브로 소통과 따뜻함 상징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7일 지역 대표캐릭터인 '꿈씨 패밀리'의 세계관을 확장을 위한 신규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는 꿈순이의 부모 캐릭터 '온솔'과 '온빛', 반려묘 '잼냥이'다. 지난해 '대전 0시 축제'에서 꿈돌이의 부모인 '금돌이'와 '은순이'가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꿈순이 부모가 새롭게 등장하며 캐릭터 구성을 확장했다.
꿈돌이 부모 캐릭터가 금과 은을 모티브로 한 상징성과 전통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신규 캐릭터는 '행복·공감·사랑'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더했다.
시는 부모 세대 캐릭터 확장이 캐릭터 간 관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캐릭터는 '클로버와 하트'를 모티브로 삼았다. '클로버'는 행운과 성장·희망을, '하트'는 사랑과 소통·따뜻함을 상징한다.
캐릭터별 설정도 역할 중심으로 구체화됐다. 아버지 '온솔'은 자연과 환경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로서 일상 속 작은 행운과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그려졌다. 어머니 '온빛'은 천문학자로서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사랑을 전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반려묘 '잼냥이'는 우주 여정을 안내하는 길잡이로 도시 곳곳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구성했다.
신규 캐릭터의 명칭은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명칭 공모와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캐릭터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시민들이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신규 캐릭터 공개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굿즈 제작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연계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캐릭터 기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전만의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