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조4570억원 규모 서울시 추경예산안 통과

서울시의회, 1조4570억원 규모 서울시 추경예산안 통과

정세진 기자
2026.04.28 17:49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 활성화 등 소상공인·민생 지원 확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2월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2월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유가 대응 등을 위한 1조45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열린 본회의에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석 59명에 찬성 55명, 반대 1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51조4857억원 대비 2.8%인 1조4570억원이다.

이번 추경 주요 투자 분야는 피해 계층 밀착 지원(1202억원), 고유가 대응 체질 개선(4976억원), 고유가 피해 지원금 매칭 지원(1529억원), 자치구 지원(3530억원) 등이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위기 대응자금 3000억원도 긴급 추가 투입한다. 택시·화물 등 운송사업자를 위한 유가보조금도 늘렸다. 소상공인 지원에 811억원을 투입한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페이백을 늘리고 대중교통 서비스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4695억원도 편성했다.

또 고유가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피해지원금 매칭 예산 1529억원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민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치구의 민생 현안 해결을 돕기 위해 조정교부금 정산분 3530억원도 조기 지원한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증액한 예산은 민생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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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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