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시위를 이어온 극우단체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 바리케이드에 둘러싸였던 평화의 소녀상이 6년 만에 바리케이드를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2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다음달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둘러싼 바리케이드의 전면 철거를 검토 중이다. 당일에는 '제175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모욕집회를 열어 온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지난달 구속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수요시위가 진행되는 수요일마다 임시로 바리케이드를 철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