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종합사회복지관 구순 맞이한 어르신 13명께 감사장 전달

서울 중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오월애(愛), 어버이 꽃길을 걷다' 행사를 연다. 지역 복지관들과 교회·상인·학교·기업 등 지역사회가 어르신들한테 식사 대접과 선물,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약 400명의 어르신을 초대해 어버이날 기념행사 '오월애(愛), 어버이 꽃길을 걷다'를 연다. 몽골 결혼이민자들의 춤공연과 하모니어스 합창단이 무대를 꾸미고, 모범 어르신과 효행자, 복지관 직원 등 총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신당·유락·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식당 특식과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당종합복지관은 구순을 맞은 어르신 13명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한다. 또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달 13일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봄 나들이를 준비했다.
청구동 '신일교회'는 청구동 내 5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영양떡을 전달하고, 맛집으로 소문난 '은주정'과 '문화옥'은 을지로동 어르신들께 각각 건강식품과 식사를 제공한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은 명동경로당과 필동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필동의 인쇄업체 디피에스는 어르신 70여 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한다.
또 홀로 지내는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다산동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후원 도시락을 배달하고, 중림동에서는 상인회와 함께 중장년 1인가구를 초청해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 광희동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오장갈비와 승리플라워의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 50명을 방문해 갈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고 함께 웃으며 따뜻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