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회사 다녀올게"...전국 어린이집 아침돌봄 이용 30%↑

"엄마아빠 회사 다녀올게"...전국 어린이집 아침돌봄 이용 30%↑

정인지 기자
2026.05.07 12:00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전국 대부분 기온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전국 대부분 기온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침돌봄 수요 확대에 따라 유치원에는 돌봄 인력을, 어린이집에는 담당 교사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유아 돌봄 특화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3월부터 전국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시니어돌봄사'를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의 신청 수요를 반영해 현재 전국 245개 유치원에서 408명의 유치원 시니어돌봄사가 활동 중이다. 유치원 시니어돌봄사는 유아 돌봄 및 현장 이해 관련 특화교육을 사전에 이수하고 유치원에서 등·하원 지도와 아침·저녁 돌봄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내년 배치 수요를 적극 검토하고 유치원 시니어돌봄사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어린이집에 올해부터 '아침돌봄 담당교사 수당(최대 2학급)'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정규보육시간(오전 9시)이 시작되기 전인 '아침돌봄'에 대한 지원이 없어, 이른 아침 시간에는 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웠다.

올해 1~3월 아침돌봄을 이용한 누적 영유아 수는 169만2000여 명으로 전년 같은 시기 대비 29%가 증가했다. 교육부는 어린이집의 아침돌봄 운영 상황을 살펴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의 틈새돌봄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치원 시니어돌봄사 배치와 어린이집 아침돌봄 교사의 수당 지원을 통해 틈새돌봄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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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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