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족 행복하게"…성평등가족부, 가정의달 기념식 열어

"모든 가족 행복하게"…성평등가족부, 가정의달 기념식 열어

황예림 기자
2026.05.07 12:00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따뜻한 동행,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따뜻한 동행,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따뜻한 동행,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며 가족정책 유공자와 관련 단체, 현장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정부포상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가족사진 갤러리 포토존과 가족사랑 카드 만들기 체험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수상 단체의 가족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공간도 마련돼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기념식에서는 가족사랑 실천약속 퍼포먼스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다문화 인형극단 '색동나무'와 '의령 10남매 밴드' 공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가족정책 발전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총 75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이영호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은 30여 년간 다양한 가족사업을 개발하고 한부모가족의 자립 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부티하우(VU THI HAU) 전북특별자치도 주무관은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사회통합에 힘쓴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복지 증진에 힘써온 김윤애 안동복지원장과 통합형 가족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경상남도가족센터, 다문화·양육·돌봄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 IBK기업은행 등에 수여된다.

국무총리표창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한 KRX국민행복재단과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담당하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윤혜성 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 가족정책 연구활동을 이어온 김은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받는다.

현장 가족서비스 종사자와 기관에 대한 장관표창도 진행된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광주북구·삼척시·영주시·장수군·태백시 가족센터 등 6개 지역 가족센터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 김미숙 통영시가족센터 방문교육지도사와 지역 돌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박미정씨, 아동양육가정 지원 활동을 이어온 서옥주 익산시가족센터 아이돌봄사 등이 장관표창을 받는다.

청소년 한부모의 양육·자립 지원에 힘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지역 맞춤형 가족정책 개발에 기여한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환경 안정화에 기여한 김홍식 신한은행 본부장과 임채선 서울시 사무관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가정의 달 기념식은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생활 속 작은 어려움까지 보듬는 정책을 추진해 가족 모두의 삶을 따뜻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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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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