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완전 철거…도시 하늘 열리고 개발 속도

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완전 철거…도시 하늘 열리고 개발 속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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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송전탑 철거 마무리…2020년 시작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결실
과천시 도로·녹지 조성 본격화…개방감 높아진 지식정보타운, 도시 완성도 '성큼'

신계용 과천 시장이 송전탑 철거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 시장이 송전탑 철거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숙원 사업이던 송전탑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도시 경관 개선과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경기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추진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철거된 송전탑은 지식정보타운에 있던 5기다. 지난해 11월 제비울교차로 인근 송전탑을 시작으로 마지막 송전탑까지 모두 철거가 완료되면서 지식정보타운 하늘을 가로막던 대형 구조물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시는 앞으로 잔여 기초 구조물 철거와 부지 정비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는 2020년부터 추진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성과다. 기존 지상 송전선로를 지하 케이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송전탑 철거가 가능해졌다.

송전탑 철거는 지식정보타운 개발사업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송전탑 존치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지연됐던 지구 조성 공사가 본격적인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도로 개설과 완충녹지 조성 등 각종 기반시설 공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가 모두 완료되면서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기반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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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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