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인공지능 CCTV 101대 도입…"밤길 지키고 통학길 살핀다"

과천시, 인공지능 CCTV 101대 도입…"밤길 지키고 통학길 살핀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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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 총 1251대…여성 안심 귀갓길·초등학교 통학로 중심 안전망 강화
신규·교체 장비 127대 구축…101대는 인공지능 탑재

갈현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갈현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범죄 취약지역과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신규 CCTV 71대가 설치되고 노후 장비 56대가 교체되면서 총 127대의 방범용 CCTV가 새롭게 구축됐다.

시는 여성 안심 귀갓길과 어린이 통학로를 우선 대상으로 삼아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과천동 뒷골과 경마공원역 인근, 문원동 아랫배랭이로 등 야간 보행자가 많은 지역과 갈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가 주요 설치 대상에 포함됐다.

설치·교체된 CCTV 가운데 101대는 AI 기능이 탑재된 지능형 장비로 구축됐다. 해당 시스템은 사람과 차량 등 객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이상 행동이나 특이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해 관제센터에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영상 모니터링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는 총 7억6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2000만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사업 완료로 시가 운영하는 방범용 CCTV는 총 1251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지속 확대하고 노후 장비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관제 체계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범죄 취약지역과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지능형 CCTV 전환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과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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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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