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증환자 이송체계 점검…전국 시·도 구급과장 회의 개최

소방청, 중증환자 이송체계 점검…전국 시·도 구급과장 회의 개최

김승한 기자
2026.08.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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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방청
/사진제공=소방청

소방청은 7일 오후 3시 소방청 대회의실에서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관련 전국 시·도 구급과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증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주요 이송정책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고, 관련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오는 9월 전국 확대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현재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시·도 경계를 넘어 고위험 산모를 수용할 병원을 찾고,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환자는 권역별 최종 치료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119 Heli-EMS(의사가 탑승한 소방헬기)' 운영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이 같은 정책의 현장 이행 상황과 보완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소방청과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한 광주·전남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도 공유한다. 시범사업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대를 위한 보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시·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병원 선정과 기관 간 협업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 애로사항도 수렴한다. 소방청은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증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119가 끝까지 책임지는 이송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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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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