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7년 연속 인권경영 인증 유지…"선언 넘어 제도로"

GH, 7년 연속 인권경영 인증 유지…"선언 넘어 제도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11 14:4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피해자 지원 운영 지침 제정 등 구제 절차 강화…중소벤처기업인증원 평가 통과
2차 피해 방지 지침 신설 및 공급망 전체 점검…김용진 사장 "상생 경영 박차"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이후 7년 연속 자격을 유지한다.

GH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GH는 2020년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7년 연속으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세계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를 심사하는 제도다. 전문 기관이 체계 구축 수준, 법규 준수, 리스크 관리 및 개선 활동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GH는 올해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특히 개발 사업의 특성상 현장 근로자와 협력업체 접점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공급망 전체의 인권 리스크를 점검했다.

계약 체결 단계에서 협력업체의 '인권존중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도출된 과제를 실제 사업 추진 절차에 반영했다. 또한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말 '인권침해 피해자 지원 운영 지침'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가 추진해 온 인권경영의 결실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도민과 고객, 협력사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상생의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