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 영입

법무법인 화우,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 영입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8.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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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의 손창동 고문./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의 손창동 고문./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문그룹 및 GRC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기업과 금융회사, 공공기관을 둘러싼 감사∙조사 및 행정규제 리스크가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사의 내부통제와 공공재정 집행에 대한 사전 점검 수요가 확대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의 하나다. 화우는 손 고문의 합류를 계기로 감사 대응과 행정∙정책 자문, 조세∙금융 규제 리스크 진단, 기업과 공공기관의 거버넌스 및 내부통제 개선을 아우르는 통합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손 고문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3년 감사원에 입직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2018년부터 22년까지 감사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감사위원회의의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며, 주요 감사 결과와 처분 요구, 재심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앞서 2017~2018년에는 제2사무처장으로 감사원 사무처 업무 전반을 지휘했다.

감사실무에서도 손 고문은 감사원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베테랑이다. 재정∙경제감사국장으로서 국세∙지방세, 조세행정과 재정∙공정거래 분야 감사를 총괄했고, 산업∙금융감사국장 재임 중에는 산업∙금융 정책과 규제, 금융공공기관 운영과 정책금융 관련 감사를 지휘했다. 그밖에 감사원의 운영방향을 기획조정하고 조직∙인사관리와 대변인까지 역임해 감사행정뿐만 아니라 정책 설계 및 집행과 기관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고문은 화우에서 감사원∙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감사 및 조사와 관련해 쟁점 진단, 자료 제출과 소명, 처분요구 이후의 후속 조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전략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가 행정제재나 징계, 수사, 민사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 리스크에도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화우는 손 고문의 합류로 기존 GRC그룹과 자문그룹, 조세그룹, 금융그룹, 공공조달∙방위산업 분야의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감사와 규제 대응을 개별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정책 분석과 사전 위험진단, 법률적∙행정적 대응방안 모색과 제도 개선을 연결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손 고문은 감사위원으로서의 폭넓은 심의 경험은 물론 재정∙산업∙금융∙조세 분야 감사경력과 제도설계 역량을 겸비한 감사행정 전문가"라며 "손 고문의 합류를 통해 고객이 감사와 규제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실제 조사∙처분 단계에서는 법률과 행정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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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경 (변호사)기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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