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독일서 해양치유 해법 찾다…대부도 웰니스 산업 '가속'

안산시, 독일서 해양치유 해법 찾다…대부도 웰니스 산업 '가속'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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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앞줄 오른쪽)이 게오르크 크바케르나트 병원장(앞줄 왼쪽)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오른쪽)이 게오르크 크바케르나트 병원장(앞줄 왼쪽)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독일의 대표적 휴양지인 우제돔을 방문해 해양치유 재활병원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지난 9일 우제돔 해양치유센터와 재활병원을 찾아 선진 해양치유 및 재활 운영 사례를 시찰했다. 대표단은 현지 치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설 운영체계와 전문인력 구성, 이용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점검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치유의 숲', 안개분무, 요가 등 치유 활동에는 직접 참여했다. 어린이부터 건강관리와 재활이 필요한 이용자까지 대상별로 구성된 치유 프로그램과 자연자원을 연계하는 현지 운영 노하우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시는 우제돔 해양치유 재활병원(대표이사 게오르크 크바케르나트)과 '해양치유 및 재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맺었다. 협력 분야는 △해양치유·재활 정보 및 운영 사례 공유 △치유 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공유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해양치유를 단순한 휴양과 관광에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와 재활을 연계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우제돔에서 확인한 이용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안산의 해양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게 접목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이용자 입장에 서서 필요한 시설과 운영방식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안산이 가진 풍부한 해양자원에 우제돔의 선진 경험을 더해 안산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대부도 일원에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독일 메디컬 웰니스협회와 협력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우제돔 재활병원과 의향서를 체결하며 국제 전문기관과의 교류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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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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