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광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성료…300여명 참석·연구성과 171편 발표
48편의 기조·초청강연 및 14개 기업 전시회 개최…산학연 네트워크 전면 확대

국내 최대 산업단지 거점 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가 첨단 광전자 및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혁신을 모색하는 산학연 교류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5~7일 교내에서 국내외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광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를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공학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AI·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광전자공학을 중심으로 대학과 현장을 잇는 실질적 연구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반도체, 에너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총 171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김영덕 경희대 교수의 양자 기술 강연, 이가원 한국연구재단 단장의 주력원천기술개발사업 소개, 김인 ㈜오이솔루션 상무의 CPO 기술 발표 등 48편의 기조·초청 강연이 진행되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발광·디스플레이 △센서·에너지 △전자·시스템 △양자·광제어 등 분야별 세션과 '첨단산업융합기술 심포지엄'을 통해 산업 적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차세대 연구자를 위한 튜토리얼 세션과 14개 후원기업이 참여한 전시회도 열려 산학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넓혔으며, 우수 발표 연구 31편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사)한국광전자공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출범 이후 국제학회 개최에 이어 이번 하계학술대회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내며 국내외 학술·산업 협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산단 거점 대학으로서 국가 미래 산업을 이끌 광전자·반도체 학술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연구 교류의 중심으로서 첨단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