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역 미래산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집행부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회 자치행정위는 전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AI(인공지능)혁신클러스터, 시흥창업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37회 임시회 시정 주요업무보고 논의 사항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행정위는 가장 먼저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찾아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서울대병원 건립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 인프라 확충이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입주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시흥 피지컬AI확산센터' 구축 예정지도 둘러보며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 상생 공간 조성을 요구했다.
시흥창업센터에서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창업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및 창업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게 내실을 기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요청했다.
이상훈 자치행정위원장은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AI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하고 점검한 사업들이 결국 하나로 이어져야 지역의 미래산업이 완성된다는 것을 위원들이 현장에서 함께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상임위 차원에서 사업 간 연계를 챙기고, 현장의 어려움이 실제 정책으로 풀리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