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별 걷기 앱, 손목닥터9988로 통합

서울 자치구별 걷기 앱, 손목닥터9988로 통합

정세진 기자
2026.09.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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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1개 자치구 커뮤니티 시범운영, 내년부터 정식 확대 운영 예정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에 커뮤니티 기능을 신설하고 자치구의 손목닥터9988 활용 권한을 확대해 지역축제와 행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손목닥터9988은 시가 주관하는 행사 중심으로 운영돼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나 걷기 행사 등에 손목닥터9988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자치구에서는 자치구 행사에도 손목닥터9988을 활용할 수 있게 관련 권한 부여를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시는 이러한 자치구의 수요를 반영해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손목닥터9988 커뮤니티 기능을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지난 8월 진행된 모집에 참여를 신청한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은평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등이다. 각 자치구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주요 행사 등에 손목닥터9988을 연계해 걷기, 장소 방문, 사진 인증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1개 자치구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가을철 주요 행사를 고려해 손목닥터9988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 산책로를 활용해 지도상 붕어빵 모양의 걷기코스를 완주하는 '붕어빵 런(run)' 챌린지를 운영한다. 은평구와 강북구는 지역 전통시장 방문과 걷기를 연계한다. 구로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장 내 건강부스 투어 등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자치구 활용 확대를 통해 손목닥터9988을 시민 개인의 건강관리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생활공간을 연결하는 건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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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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