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골프 브랜드 '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골프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장비를 지원한다.
코오롱스포츠는 현지 기후와 양궁 경기 특성에 맞춘 소재 기술력을 집약한 유니폼을 공급한다. 긴소매·반소매 상의, 긴바지·반바지, 이너 티셔츠, 모자 등 경기 유니폼과 경기 전후 착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 상·하의를 준다.
이번 유니폼은 고온 환경에 최적화된 발수·속건·쿨링 기능을 강화했다. 상의에는 고농도 세라믹 입자를 함유한 기능성 원단을 적용했다. 세라믹 입자가 햇빛의 열 전달을 차단해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해 건조한다. 고밀도 원단으로 비침과 땀자국을 최소화했고 솔기 부분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봉제 기법으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땀이 많이 나는 목과 등에는 통풍 기능을 적용해 체온 조절을 돕는다.
코오롱스포츠가 개발한 친환경 원료 원단을 적용한 양궁 전용 기능성 모자도 지원한다. 적외선을 반사·산란시키는 솔라플렉트(Solar-flect) 기술로 장시간 야외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챙은 활 시위를 당길 때 얼굴이나 장비에 걸리지 않는 길이와 곡률로 설계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순간을 함께한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의 2세대 모델 '아처삭스2'를 이번 대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보행안정성 분석기 등을 활용해 조준 자세부터 격발 직전까지의 압력 중심과 분포 자료를 분석해 만들었다.
왁은 이번 대회에서 골프 셔츠, 바지, 큐롯 스커트, 모자, 벨트, 골프 가방 등을 지원한다.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윙과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에 최적화된 입체 패턴과 편안함을 구현했다. 현지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대비해 흡습속건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왁은 이번 유니폼 지원을 통해 아시아에서 브랜드를 집중 노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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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관계자는 "1mm의 오차로 승부가 갈리는 양궁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골프 모두 극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선의 경기력을 펼쳐 아시안게임에서 결실을 맺도록 코오롱FnC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