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심리치료학회·한방재활의학과학회 맞손…삼단전 명상 및 몸치유 세션 가동
한방전문의·심리치료 전문가 집결…숲 명상부터 생활습관의학까지 통합 모색

원광대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제5회 M&L심리치료학회–한방재활의학과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광대 글로컬대학사업단과 통합의료혁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의사, 심리치료·상담 전문가,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몸과 마음을 잇는 통합 웰니스—K-MIND와 K-LM으로 만나는 마음치유와 몸치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자연식물원 현장 체험과 학술 세션을 연계한 형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조성훈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부원장은 자연식물원에서 '숲 명상 강의 및 체험'을 진행하며 호흡과 감각에 집중하는 마음챙김 수행을 선보였다.
학술 세션에서는 K-MIND(마음치유)와 K-LM(생활습관의학)을 축으로 한 4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강형원 원광대 교수의 'K-MIND: 마음치유와 통합 웰니스' △성승규 보성일침한의원 원장의 '삼단전 마음챙김명상의 임상적용' △이정한 원광대 교수의 'K-LM: 생활습관의학과 통합 웰니스' △하원배 원광대 교수의 '한방재활의학으로 만나는 몸치유와 웰니스' 등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신체재활과 심리치료의 임상적 연계 방안과 함께 양 학회가 추진할 공동 교육 및 연구 과제가 다각도로 논의됐다.
김호준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은 "임상 현장에서 신체 회복과 정신 회복은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며 "양 학회의 협력을 일회성 학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된 공동 연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강형원 M&L심리치료학회장 역시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의 강점을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전인적 치유를 위한 공통의 임상 언어를 구축한 자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