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앵커위원회' 강화…반월·시화 산단 AX·DX 이끈다

한국공학대 '앵커위원회' 강화…반월·시화 산단 AX·DX 이끈다

이민호 기자
2026.10.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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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앵커위원회 위원들이 7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 앵커위원회 위원들이 7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7일 '앵커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지역 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개편은 기업 현장 수요를 밀착 발굴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기 시흥시, 시흥시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기업 단체 관계자가 합류해 17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단순 자문을 넘어 현장 과제 발굴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 잇는 실무 지원에 나선다.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산업과 직접 연결해 기업 매출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정부의 제조 인공지능(M.AX) 정책에 발맞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자율제조 전환 거점 역할을 확대한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8월 '제조AX 특화대학'을 선포했다. 현재 'AX 실증산단 오픈랩'을 중심으로 기업이 개발한 AI·로봇 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하기 전 사전 검증하도록 돕고 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대학의 성과가 캠퍼스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성장으로 직결되게 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혁신 주체와 공조해 기업의 AX·DX를 이끌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대학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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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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