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동탄신도시 효과 없을 것"

"국민 절반, 동탄신도시 효과 없을 것"

박재범 기자
2007.06.18 10:26

국민의 절반 정도는 동탄 신도시가 향후 부동산 가격 안정에 효과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의 1/4 정도는 오히려 부동산 가격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의도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2%는 동탄 신도시가 향후 부동산 가격 안정에 별 효과가 없을 것으로 대답했다. 응답자의 26%는 동탄 신도시가 부동산 가격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6조원에 이라는 보상금 사용처의 경우 62.3%는 "다시 부동산에 자금이 몰릴 것"이라고 답했다. 윤두환 의원은 "이번 신도시 발표가 또다른 부동산 투기를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는 얘기"라며 "그만큼 국민들의 불신이 크다"고 말했다.

동탄 신도시 계획중 골프장을 제외한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9.5%가 '골프장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준 것 같아 반대한다'는 응답을 했다. '주변 경관 및 주거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부 주장에 대한 찬성은 2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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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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