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前 실·국장단 박근혜 지지선언

한나라 前 실·국장단 박근혜 지지선언

이새누리 기자
2007.06.20 14:41

한나라당 전(前) 실·국장단 52명이 20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실·국장단은 이날 오후 박 전 대표의 여의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표가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 도덕적으로 흠결없는 본선 경쟁력, 품격 있는 국격 등 대통령 후보의 자격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3당합당' 이후부터 최근까지 당 업무를 총괄해온 실무자들. 김행 시사저널 편집위원과 이연석(전 조직국장) 허세욱(전 기조국장) 등 전 국회의원 4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훌륭한 품격의 국정운영 능력을 갖춘 박근혜 후보만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에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오늘에 있기까지 정치현장에서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라며 "당 대표 시절 탄핵역풍 속에서 명예퇴직한 분들도 계셔 큰 빚을 지고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지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비어있던 용 그림 중 (지지선언으로) 눈을 그려넣게 됐다"며 "이제 비상할 일만 남았다"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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