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내겐 열정, 비전, 정책이 있다"

원희룡 "내겐 열정, 비전, 정책이 있다"

인천=이새누리 기자
2007.07.30 16:28

[인천연설회] 원희룡 후보 연설 요지

지난 87년 이후 인천이 선택한 대통령은 모두 당선됐다. 우리 인천시민과 함께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확신한다. 인천은 한때는 낙후된 도시였다. 하지만 국제공항과 경제자유무역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어디보다도 젊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태어나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도 젊고 역동적인 원희룡과 함께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자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 지금 세계 최강국 미국에서는 45살의 흑인 정치인, 초선 상원의원인 오바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온 국민이 오바마에 희망을 걸고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현대의 국가는 한 개인의 경험과 능력으로 끌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앞서나가는 각 분야의 도전과 창조정신의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계 7대강국, 5년안의 선진국 좋다. 그동안 방법을 몰랐나. 국민은 열심히 했다. 기업도 최선을 다해 뛰었다. 하지만 구태와 기득권에 안주하는 낡은 정치, 썩은 정치 때문에 국민이 고생하는 것 아닌가. 원희룡은 약속한다. 저를 대표주자로 내세우면 한나라당을 갈아엎고 대한민국 정치를 갈아엎겠다.

동지여러분, 저쪽 당에 장영달이라는 사람이 이런 얘기를 했다. "야, 원희룡 의원. 빨리 우리 쪽으로 와라!" 이 자리에서 묻겠다. 원희룡, 한나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 필요한 사람 맞나. 여러분은 저와 함께 변화를 위해 같이 갈분 맞나. 이 자리에서 장 의원께 공식 답변하겠다. 우리 당원들과 함께 한나라를 바꿔서 집권할 테니 그 쪽에 정신이 박힌 사람 있으면 한나라당으로 와라. 원희룡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인구 50만이다. 하지만 넓은 태평양을 보면서 꿈을 크게 키워 왔다. 동서로 갈라진 대한민국 너무 답답했고 남북 갈라진 민족이 안타까웠다. 저는 추구한다. 단순히 강한 나라로 부족한다. 우리 한나라당과 원희룡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은 매력적인 대한민국, 감동이 있는 나라. 이것이다.

세계 속에 진정 당당한 대한민국. 대한민국 자체만으로 가슴 뿌듯하고 감격스러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는 국제공항만으로, 영어공용화 만으로 부족한다.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이 필요하다. 100년전 이조 말, 우리는 문을 닫아걸고 쇄국하다가 식민지가 됐다. 닫힌 민족주의를 넘어서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100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화교들이 가장 적응하기 힘든 나라, 대한민국, 졸업해야 한다.

다보스포럼이 대한민국 초선인 원희룡을 차세대지도자로 선정했을 때 인색한 졸부 소리 듣는 대한민국을 5년 이내 세계를 울리는 따뜻한 가슴, 매력있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서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과 함께 세계를 감동시키는 매력있는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가겠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들도 함께 잘 사는 사회로 가야 한다. 자기 혼자 잘먹고 잘살고 내돈갖고 내가 쓴다는 천박한 자본주의로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없다. 부를 존경하지만 부는 공정하고 합당해야 한다. 쓰는 데는 따뜻한 가슴이 살아있어야 한다.

어떤 분은 그런다. 너무 젊지 않냐. 아직 선배들이 창창한데 다음 기회가 있지 않나. 왜 매번 틀어주는 영상이 똑같냐. 저도 다른 후보처럼 잘 만들고 싶다. 하지만 돈이 없다. 그리고 지지자를 실어나를 버스와 조직도 없다. 그러나 저에게는 열정과 비전과 정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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