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한국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한 평화협정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서명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
백 실장은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에 명시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부시 대통령의 목적은 한국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한 평화협정에 김 위원장 등과 함께 서명하는 것으로 (부시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한국전쟁을 종결시켜야 하며 종결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김정일 위원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