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9일) 8번째 라디오 연설을 통해 "당장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본과 원칙을 붙잡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용산 철거현장 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생겼을 때마다 책임자부터 물러나게 한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상황이 개선되기는 커녕 똑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면서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것이 분명한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이 대통령은 "'친기업주의자'이기 이전에 '친시장주의자'이고 또 그 이전에 '친고용주의자'"라며 "'친기업'이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일자리를 원하는 근로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