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9일 개각 필요성을 제기한 국민이 55.1%에 육박한 것과 관련, "이번 선거에 드러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머니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1%가 개각 필요성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선거에서 드러났지만 이번 결과는 쓸데없는 일 하지 말고 민심을 보고 경제를 살리고 국정을 쇄신하라는 뜻"이라며 "전체적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서민과 민생을 살리는 쪽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폭 개각을 원하는 응답자가 27.8%에 달한 것과 관련, "어차피 총리를 바꾸면 내각이 싹 바뀐다"며 "세종시, 4대강, 안보무능에 책임이 있는 사람을 바꾸려면 내각이 총사퇴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지난 7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고 신뢰수준은 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