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한국 지방재건팀(PRT) 본부가 개설되는 장소에 휴대용 로켓포 4발이 떨어진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이 날 오전 2시40분(한국시간)쯤 아프간 파르완주 주도 차리카르시 근처의 PRT 공사 현장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로켓포 4발이 떨어졌지만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공격 직후 아프간 경찰과 미군 정찰 헬기 등이 출동해 현지를 수색했지만 아직 출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RT가 개설될 공사현장에는 한국인 5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지인 경호인력도 60여 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치안 상황을 감안해 안전대책을 마련해 임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차리카르시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43만㎡ 면적의 국유지에 PRT 본부를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