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국민의힘이 18일 새 당명 후보군을 2개로 압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추려진 2개 당명 후보와 당색 및 로고 등 CI(기업 이미지)를 보완해 이르면 내주 새 당명을 확정짓겠단 방침이다.
국민의힘 브랜드 전략 태스크포스(TF)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및 당 지도부에 2개의 새 당명 후보를 보고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을 만나 "새 당명은 2개로 후보군을 압축해 보고했다"며 "그대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브랜드 전략 TF는 이날 당 지도부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당명 및 CI를 검토한 뒤 오는 22~23일쯤 최종안을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색과 이미지 등 좀 더 다듬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달 중 새 당명과 로고 등을 확정해 오는 3월1일 부터 새 당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12일 전당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당명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진행한 당명 공모전에는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등이 포함된 명칭이 다수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추려진 당명 후보군을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 등에 보고한 뒤 전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당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당명을 교체하는 건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변경한 뒤 약 5년6개월 만이다. 1990년 '민주자유당'으로 보수정당 역사가 시작된 이래 7번째 당명 변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