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 지난해 1월부터 가동해 온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명칭을 국민경제대책회의로 변경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구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회의 이름을 바꿨는데 비상경제대책 업무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해서 연속으로 하면서 민생경제를 더 살피겠다는 뜻에서 명칭을 바꿨다"고 말했다.
최중경 경제수석은 회의 명칭을 변경한 배경과 관련 "이는 국민생활과 관련된 현장을 보다 자주 방문하겠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이어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체감경기 개선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비상경제대책회의 취지를 승계하고 비상경제상황실도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