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22일 위성락 6자대표, 김성환 외교장관 만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미 국무부가 21일 밝혔다.
미 국부무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범부처 방문단을 이끌고 서울을 찾을 예정이며 22일과 23일 각각 도쿄와 베이징을 방문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통상부는 보즈워스 대표가 이 날 저녁 서울에 도착하며 22일 오전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영변 경수로 문제 등 북한 핵시설 관련 현안과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보즈워스 대표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 김성환 외교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즈워스 대표의 한·중·일 3국 방문은 북한의 핵 문제 등에 대해 관련국들과 대책을 논의하기 급하게 잡힌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이 날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방북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팬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에게 우라늄 농축이 가능하고 2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새로운 대규모 시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