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특혜 밝혀지면 사퇴할거냐"…최시중 "예"

속보 "종편특혜 밝혀지면 사퇴할거냐"…최시중 "예"

김선주 기자
2011.03.17 10:45

(상보)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7일 종합편성채널 선정에 특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장병완 민주당 의원이 "'종편 특혜'가 밝혀지면 사퇴하겠느냐"고 질의하자 "예"라고 답변했다.

그는 장 의원이 종편 주요주주로 참여한 업체들이 필수 증빙서류인 이사회결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자 "세부적인 요건 자체, 각 희망사들이 제출한 서류를 절차상 하자가 없는지 있는지를 포함해서 심사위원들에게 일임했고 그 결과를 존중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기자로 활동했던 동아일보에 종편 특혜를 줬느냐"는 질의에 "내가 몸 담았던 회사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은 대단히 위험스러운 것"이라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고 생각도 안 해 봤던 만큼 심사위원들의 결정을 100% 존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 의원이 "앞서 말했듯 종편 선정에 특혜가 있었다면 사퇴하겠다는 것이냐"고 거듭 묻자 "불공정하거나 편파적이었다면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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