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남경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5일 "이제 우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상원의 다수당인 민주당 원내대표가 FTA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미국 상원의 움직임이 진행되면 우리도 상정할 때가 됐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중 여야 간사의 의견을 듣고 상정시기를 결정하겠다"면서 "외통위가 오는 21일부터 해외 국정감사를 떠나기 때문에 그 전에 상정하는 게 좋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