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에 홍석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을 내정했다. 또 대통령실 경호처장엔 어청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 내정자는 1953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80년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홍 내정자는 산업·무역·중소기업 전문가로서 우수한 업무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텁다"며 특히 "지난 30여년 간의 지경부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산업·무역·중소기업·에너지 분야 등의 당면 현안을 무난하게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청수 신임 경호처장은 1955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1980년 경찰간부 후보(제2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 청와대 치안비서관과 서울지방경찰청장, 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어 처장은 경찰 내 핵심직위를 두루 거쳐 경찰청장에 임명될 정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리더십과 조직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경비·정보업무 등 경호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하며, 친화력도 뛰어나 경호처 수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경찰 등과 업무 협조를 원활히 하여 빈틈없는 경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