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나선 김종훈 "정동영에 못 들을 말 많이 들었다"

공세나선 김종훈 "정동영에 못 들을 말 많이 들었다"

뉴스1 제공
2012.03.22 09:23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4.11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News1 이광호 기자
4.11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News1 이광호 기자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4·11 총선 서울 강남을에서 맞붙게 된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겨냥, "이분한테서 여러 가지 못 들을 말을 많이 들었다"며 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 아침'에 나와 "매국노다 이완용이다 이런 말도 듣고, 많이 참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방송이니깐 말조심을 하겠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정 고문의 논리를 반박했다.

김 전 본부장은 "FTA는 조금 더 상대국과 무역·투자를 확대해서 경제성장을 하자는 게 기본 목표"라며 "이것을 매국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매국이면 그간 교역에 이바지한 국민 대다수, 그리고 우리 성장과정 자체를부정하는 것"이라며 "이는 또한 대한민국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 그런 사람(정동영 고문)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야권이 주장하는 한미 FTA 재협상 주장에 대해서는 "대외적인 조약이나 협약의 체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부에 그 권리가 있다"며 "행정부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국회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해야 하지만 최종 책임은 행정부의 몫"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회가 바로 나서서 외국과 무슨 얘기를 해고국회의 권능으로 국가 대외활동을 결정하는 것은이치에 맞지 않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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