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갑 4번째 '리턴매치' 우상호 승리

서대문갑 4번째 '리턴매치' 우상호 승리

황보람 기자
2012.04.11 23:44

전적 1승 2패. 네 번째 맞대결에서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가 서대문갑에서 승리해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에 설욕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저녁 11시42분 현재 97.4% 진행된 상황에 우 후보는 54.2%로 이 후보(45.8%)에 앞서 당선됐다.

우 후보의 승리로 두 후보의 혈투는 2대 2로 동률이 됐다. 16대에서는 이 후보가, 17대 에는 우상호, 18대에는 이 후보가 당선됐다.

우 후보는 선거 유세 기간 내내 젊은 층 표심 잡기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9일 민주당의 투표독려캠페인도 우 후보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에서 이뤄졌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10일 서대문구 신촌을 재차 방문해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19대 총선 서울 투표율은 55.5%. 전국 평균 54.3%보다 조금 더 높다. 민주당의 총선 전략과 우 후보의 전략이 일치한 덕을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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