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정 기자=

"민주당이 한번도 종로에서 승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저를 뽑아주신) 여러분이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11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종로구 중학동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환호와 박수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정 당선자는 오후 10시35분 기준으로 개표율 92.0%에서 득표율 52.0%(3만8212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정 당선자는 "높은 지지로 저를 일꾼으로 선택해주신 종로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과정을 거쳐서 종로구민들과 소통하고 높은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애써주신 당원 동지여러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종로구민에게 한 약속과 당원 동지들이 나눈 대화를 꼭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어"종로의 민심은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이라며 "민생을 살리고 이명박정권을 제대로 심판하라는 것이 종로구민의 민심이었다. 이런 민심이 표로 제대로 연결돼 제가 종로구민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 곳 종로는 자영업자와 소기업들이 많은 곳으로 민생경제가 파탄났기 때문에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라며 "민주주의를 제자리로 돌려두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당선자는 민주통합당 득표에 대해 "저희 민주당은 기대보다 큰 성과를 못 얻어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고 아쉽다"라며 "국민 여러분이 주신 의석을 바탕으로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12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꼭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국민으로부터 대안정당으로 선택을 받고 민주당과 함께 정권교체에 나서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며 "정말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 종로구민들로부터 사랑받고 국민들로부터 기대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지자들은 "정세균 화이팅", "정세균 최고", "서민 경제" 등을외치며 정 당선자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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