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문재인, 박근혜에 추격세 뚜렷…SBS 여론조사

안철수·문재인, 박근혜에 추격세 뚜렷…SBS 여론조사

뉴스1 제공 기자
2012.09.21 21:25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여야의 대선 유력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왼쪽부터)가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박 후보는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풀뿌리정치와 민생을, 문 후보는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을 찾아가 격려하며 노동자 고충 치유를, 안 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해 경제혁신 메시지를 각각 국민에게 보여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2012.9.21/뉴스1  News1 양동욱, 박지혜 기자
여야의 대선 유력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왼쪽부터)가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박 후보는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풀뿌리정치와 민생을, 문 후보는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을 찾아가 격려하며 노동자 고충 치유를, 안 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해 경제혁신 메시지를 각각 국민에게 보여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2012.9.21/뉴스1 News1 양동욱, 박지혜 기자

야권 대선 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추격세가 뚜렷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TNS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한계 ±3.1%p)에 따르면 다자구도 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35.6%로 1위를 차지했고 안 후보는 28.5%, 문 후보는 18.4%로 뒤를 이었다.

박 후보와 안 후보의 맞대결에선 안 후보가 48.2%로 42.0%의 박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이기고 있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 대결에선 박 후보 44.9%, 문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 후보가 앞질렀다.

3개월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박 후보와 안 후보는 전세가 뒤집혔고, 박 후보와 문 후보의 격차도 21.2%p에서 2.6%p로 눈에 띄게 좁혀졌다.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 문항에서는 문 후보가 45.8%로 39.4%인 안 후보를 앞섰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엔 '단일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8.3%로 '필요없다'는 응답 34.9%보다 많았다.

5·16 쿠데타 및 유신체제에 대한 평가, 인혁당 사건 등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 후보의 역사 인식에 대해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2%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공감한다'는 답변이 42.7%를 기록했다.

최근 새누리당 및 언론을 통해 제기된 안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해선 '네거티브 공세'라고 답한 비중이 57.9%로 절반이 넘었고, '검증'이라는 답이 31.2%로 나타났다.

'문 후보가 참여 정부의 과오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있는가' 라는 문항엔 '공감하지 않는다'(48.6%)가 '공감한다'(40.7%)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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