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은 28일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 재직 당시 학교에서 제공하는 사택 대신 전세주택에 거주하며 이 때문에 학교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규정에 의한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시 카이스트 규정에 의하면 신임 교원에 대해서는 사택 또는 1억원 상당의 전세자금을 선택 지원하도록 되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 측은 "따라서 안 후보는 규정에 의한 지원을 받은 것이고 그 부분에 마치 부정한 의혹이 있는 듯이 보도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안 후보는 2008년부터 대전에 있는 KAIST 석좌교수로 재직할 때 학교가 상당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사택아파트(35평)를 선택하지 않고 전세금 3억∼4억 원의 194.6m²(약 60평) 빌라에서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때문에 학교는 안 후보에게 1억 원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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