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30일 추석을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한 뒤 "참배를 마친 문 후보는 봉하마을 '봉하쌀 방앗간' 2층에서 김해갑 지역의 민홍철 의원, 정홍섭 신라대 총장, 봉하마을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진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국민의 성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오늘 봉하에 와 노 전 대통령님께 인사를 드렸다"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 연말 대선에서 꼭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는 오전 경남 양산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낸 뒤 밀양 삼랑진읍을 찾아 송기인 신부와 함께 점심을 들었다.
송 신부는 부산의 대표적 원로 인사다. 그는 80년대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리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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