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철수↑… 야권단일화도 安 우세

박근혜↓ 안철수↑… 야권단일화도 安 우세

홍재의 기자
2012.10.15 17:44

리얼미터 조사… 다자대결 朴 35.2-安 31.1%, 文vs安 '단일화 선호도' 격차 줄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당내 내홍이 심화되면서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자대결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집계(유선 전화 및 휴대전화 1500명 전화임의걸기(RDD)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결과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지난주보다 2.0%포인트 하락한 42.8%의 지지율을 기록해 49.8%(전주대비 0.7%상승)를 기록한 안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한 43.9%를 얻어 47.9%(전주대비 1.1% 상승)를 기록한 문 후보와의 차이가 4.0%포인트로 커졌다.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35.2%를 얻은 반면 안철수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는 0.3%포인트 하락한 21.8%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정희 후보(2.7%), 강지원 후보(2.2%), 박찬종 후보(1.0%), 이건개 후보(0.8%)가 차례로 뒤를 따랐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4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도 0.5%포인트 상승한 37.8%를 얻어 격차를 2.9%포인트로 좁혔다.

리서치뷰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집계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8.0%(지난조사 대비 0.4%포인트 하락)의 지지율을 얻어 47.0%(지난조사 대비 2.6%포인트 상승)를 기록한 박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박근혜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지난조사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43.5%를 기록해 52.1%(지난조사 대비 0.1%포인트 하락)의 지지율을 얻은 안 후보에 8.6%포인트 차이로 뒤졌다.

문 후보는 다자대결에서도 후보 3명 중 유일하게 지난 조사 대비 2.3%포인트 하락해 2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위 박근혜 후보는 1.3%포인트 올라간 40.2%였으며 안철수 후보는 2.2%포인트 상승한 30.9%였다.

문 후보는 안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에서 지난 조사대비 0.5%포인트 39.9%의 지지율을 얻어 52.8%(지난조사 대비 1.3%포인트 하락)를 기록한 안 후보와의 격차를 줄였으나 여전히 10%포인트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이번 리서치뷰 여론조사는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13일, 14일 양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RDD)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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