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협력할 것"

문재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협력할 것"

대구=박광범 기자
2012.10.25 11:07

文, 새누리 텃밭 대구 찾아 "새누리, 수도권 중심 성장사고에서 못 벗어나"

ⓒ뉴스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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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5일 "성서 국가과학단지 개발사업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을 중앙정부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새누리당은 수도권 중심의 성장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당이다. 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하고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대구·경북은 산업화와 근대화의 상징이었고, 이곳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지금 대구·경북의 현실은 초라하다"며 "대구광역시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광역시·도 중에 꼴찌이고, 울산광역시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에서 그렇게 지지받고도 오히려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낙후시켰다"며 "일당 독점 아래서는 지방정치도, 지방행정도 결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한방 기반 신약개발의 메카로 육성 △대구·포항·구미·영천·경산 등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경북 동해안 지역을 원자력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경북·동해안을 남북경제연합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별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는 등 동북아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와 경북의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서 주요 도시를 일상적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건설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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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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