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크리스토퍼 힐 "한미관계 변함없을 것"

문재인-크리스토퍼 힐 "한미관계 변함없을 것"

김성휘 기자
2012.10.26 09:15

대선 결과 관계없이 한미공조 메시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6일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돼도 미국과의 관계는 큰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동산 내 한옥인 '사랑재'에서 힐 전 차관보와 만나 미국과 한국의 대선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오른쪽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뉴스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오른쪽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뉴스1 이광호 기자

힐 전 차관보는 "현재 한미동맹이 매우 스트롱(견고)하게 가고 있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미국도 지금 대선"이라며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 중 누가 당선돼도) 한미 문제는 틀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힐 전 차관보는 6자회담이 중단된 데 아쉬움을 나타내고 "(6자회담은) 실패한 게 아니고 앞으로 (진전시켜) 가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6자회담이 북핵문제 진전에 유효한 틀이었다"며 "북핵문제뿐 아니라 동북아문제 논의에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다자의 틀로써 유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엔 문 후보 선대위 미래캠프의 남북경제위원회를 이끄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전 통일부장관)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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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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