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철수 노원병 출마, 매우 유감"

정의당 "안철수 노원병 출마, 매우 유감"

뉴스1 제공
2013.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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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진보정의당은 3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월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키로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전 교수가 국민의 뜻을 수렴하고자 정치복귀를 한 것은 환영하지만 그 첫 번째 무대가 노원병이라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원병은 노회찬 전 의원이 사법부에 의해 짓밟힌 곳"이라며 "노회찬 의원이 8개월 만에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유권자들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보정의당은 노원 유권자와 국민의 뜻에 따라 재벌과 사법개혁을 제대로 실현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당의 최종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안 전 교수 측의 일방적 출마 선언은 노원 유권자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것이 안 전 교수다운 방법인지 의문스럽다"며 "진보정의당은 전국위원회 결정에 따라 빠른 시간 내 후보 결정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원병 지역구는 노 전 의원이 최근 대법원의 정보통신비밀보호법 유죄 확정 판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4월24일 보궐 선거 대상지역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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