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후보(서울 노원병),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부산 영도),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충남 부여·청양)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9시56분 현재 서울 노원병(개표율 33.0%) 재선거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57.4%의 득표율을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36.6%의 득표율을 기록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는 그 뒤를 쫓고 있다.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6.1%,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는 0.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 영도와 충남 청양·부여에서는 모두 새누리당 후보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부산 영도에서는 오후 10시 현재(개표율 39.0%)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66.4%를 기록, 우세를 점하고 있다. 김비오 민주통합당 후보는 23.4%, 민병령 통합진보당 후보는 10.2%에 그치는 상황이다.
충남 청양·부여에서는 오후 10시3분 현재(개표율 56.8%),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가 큰 격차로 2위인 황인석 민주통합당 후보를 따돌렸다. 이 후보는 득표율 77.2%로 17.6%를 얻은 황 후보보다 60%포인트 가까이 앞서고 있는 상태다. 천성인 통합진보당 후보는 5.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