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 필요··· 2036년까지 2척 확보해야"

"항공모함 필요··· 2036년까지 2척 확보해야"

서동욱 기자
2013.10.14 11:16

[국감]새누리 정희수 의원 "독도함 상륙강습함으로 개조, 단계별로 확보 추진"

북한의 위협과 중국·일본의 해양전력 변화 등을 감안해 한국도 항공모함을 보유해야 한다고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주장했다. 항모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 3만톤급 항공모함 2척을 2036년까지 동해와 서해에 각각 1척씩 배치해야하고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희수 의원은 14일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 처럼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보다 국력이 약한 인도, 브라질, 스페인, 태국도 항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항모의 다양한 능력과 역할은 이미 실전에서 검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우리 군이 항모를 보유하면 △북한에 대한 도발 억지 능력을 갖게 되고 △분쟁 및 확전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이 가능하며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보장해 전략적 기습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대한 북한의 강점 시도시 현재 전력으로는 북한의 강점을 막을 수 없으나 항모 전투단이 서해에 있다면 적의 강점시도를 효과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항모 확보를 위해 △1단계 동독함을 상륙강습함(경항모)로 개조하고 △2단계 2020년 확보 예정인 대형수송함 2번함을 상륙강습함으로 확보하며 △3단계 3만톤급 항모 2척을 별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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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더리더 편집장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서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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