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실각 김정은 승인없이는 불가능"-로이터

"장성택 실각 김정은 승인없이는 불가능"-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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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9:05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김정은과 장성택© News1
김정은과 장성택© News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고모부로 사실상 권력 2인자로 여겨져왔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3일 영국 로이터 통신은 "김정은의 승인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이날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기한 장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의 제거를 승인하지 않았다면 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난해 4월 출범한 김정은 체제 내부에 균열이 생기고 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내부의 정치적 문제 외에도 수년간 교착상태에 놓인 서방과의 핵 협상 등의 문제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일 사망 이후 어리고 검증도 받지 못한 그의 아들을 보위해왔다"며 "북한 경제 개혁의 선봉장과도 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로이터는 특히 장 부위원장이 앞서 김정일 집권 당시인 지난 2004년 한 차례 실각한 사실에 주목했다.

로이터는 "장 부원장이 2004년 반파혐의로 실각했으나 2년 뒤 복권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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