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이 15일 6·4지방선거에 대비해 주요당직을 개편한 가운데 신임 수석대변인에 이윤석 의원(53)이 임명됐다.
전남 무안 출신인 이 신임 수석대변인은 18대·19대 총선 전남 무안·신안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이 신임 수석대변인은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민주당 텃밭인 무안·신안에서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서는 14~17대까지 내리 4선을 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DJ 유업계승'을 기치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이를 물리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신임 수석대변인은 경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발탁돼 권노갑 전 의원(현 민주당 상임고문)으로부터 정치를 배웠다. 당시 권 의원은 그 앳된 청년에게 "정치를 하려면 고향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밑바닥 민심부터 경험하라고 권했다.
이후 이 신임수석 대변인은 도의원에 나서 전남도의회 의장을 포함해 3선을 지냈으며 18, 19대 총선에서 연거푸 거물급 정치인들을 격침한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1960년 전남 무안 △목포공고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학사·석사·박사) △5·6·7대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의장 △18·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원내부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